왜 게임 회사들은 NFT를 도입하려 할까?

저는 꽤 오랫 동안 게임을 개발해 왔습니다.

큰 성공을 거둔 게임도 몇 개 있고

예전 패키지 게임 부터 온라인 게임 모바일 게임까지 개발을 해봤습니다.

지금은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인데

요 근래 NFT가 매우 핫하고 수 많은 게임 회사들이 참여 하고 있습니다.

왜 NFT를 도입 하려 할까요?

 

NFT가 무엇인지 블록체인이 무엇인지는 설명 하지 않겠습니다.

너무 기술적인 설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인류가 발전을 해 오면서 매우 중요한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유재산이지요.

아주 옛날에는 사유재산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땅은 왕이나 귀족 계급의 것들이였지 일반 사람들은 가질 엄두 조차 내지 못했지요.

 

현대의 자본주의가 발전한 근간에는 사유재산이라는 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없이는 지금과 같은 발전은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인터넷, 게임 등에는 수 많은 가상 재화들이 존재 합니다.

이것들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내가 사진을 한장 올리면 그 사잔은 누구나 복사 해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초상권과 같은 법률의 힘을 빌리면 사용을 막을 수는 있지만

 

게임에서 획득한 아이템의 주인은 누구인가요?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권리는 가지고 있지만 결코 내 것이 아니지요.

물론 아이템 베이를 통해 내 권리를 넘겨 이익을 볼 수 있지만

내것이라고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서비스하는 회사가 서비스를 중지 하면 그 아이템들은 사라져 버리니까요.

 

결국 NFT는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 되는 콘텐츠에 사유재산 제도를 도입 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니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것은 엄청난 차이를 발생 시킬 것입니다.

 

사유재산이 확립되게 되면 이를 이용한 새로운 부가가치가 발생 될 수 있기 때문에

무궁 무진한 가능성의 세상이 열리게 되는 시작인 것이지요.

물론 초기에는 이걸 왜 하지? 무슨 의미가 있냐? 라고 보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발전되어 나오는 것을은 상상을 초월 할 것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수 많은 업체들이 메타버스를 이야기 하는데 이게 기존 게임과 뭐가 틀린 것이냐

이것은 사기다 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도 많지만

 

NFT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사유재산들이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념이 메타버스입니다.

그래서 모두 메타버스 메타버스 하고 있는 것이죠.

 

이것은 대세이고 사유재산은 확대 될 수 밖에 없기에 게임 회사에서 NFT를 도입 하는 것은

대세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