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책들 (163) 썸네일형 리스트형 #02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 : 더 작은 힘-물질에 대한 기계론적 철학 2. 더 작은 힘 - 물질에 대한 기계론적 철학 법은 삶을 훨씬 단순하게 만들어주고, 그런 사실은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 "인간은 사람이 아니라 법에만 복종해야 한다면 자유로워진다"고 했던 이마누엘 칸트는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던 셈이다. 오늘날의 입장에서 볼 때 기계론적 철학에 대한 계몽주의자들의 생각이 순진해 보이지만, 그런 철학의 의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과학자들은 모든 물질의 핵심이 되는 지배 원리와, 올바른 역학으로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근거를 찾아냈다. 모든 것의 조각들미시 세계 원자들도 역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역학을 이용하면 사물의 일상적인 성질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그런 주장은 수학자 다니엘 베르누이에 의해서.. #01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 : 리바이어던의 출현 1. 리바이어던의 출현 - 토머스 홉스의 잔인한 세상크롬웰 당시 일반 백성들이 안정보다 더 원했던 것이 또 있었을까? 20년에 걸친 전쟁과 흥망성쇠를 지켜본 사람들은 왕정만이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8년 전 철기군의 손아귀에서 겨우 도망쳤던 찰스 2세가 프랑스에서 돌아왔을 때는 충성스러운 군대와 기쁨에 찬 백성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역사적인 배경을 고려하지 않으면 토머스 홉스가 추구했던 아주 특별한 목표를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수백 년에 걸친 계급사회에 대한 왕권 지배는 1649년 찰스 1세의 처형으로 확실하게 무너져버렸다. 신성하고 윤리적인 법으로 유지되었다고 믿었던 과거의 지배체제가 이제는 무작위적이고 불확정적인 것으로 여겨졌다. 사회가 그런 체제 중에서 어느 것.. #00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 : 서론-정치 산술 물리학, 임계 질량, 책디자인을 보면 정말 읽고 싶지 않아 질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복잡계를 알아 가는데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서론 - 정치 산술 1690년 즉위식을 마친 영국의 윌리엄 3세에게 책 한 권이 전달되었다.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튼튼하고 안전한 나라임을 밝히겠다는 내용의 책이다. 내용은 영국은 위대해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었다. 페티는 어떤 근거로 그런 과감한 주장을 했을까? 이라고 부르는 그의 책은 정치학의 효시였다. 페티는 영국 사회의 건강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숫자를 사용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 상대적이고 과장된 언어와 학문적 추론에만 의존하는 대신, 내 생각을 숫자, 무게, 또는 측정치로 표현하고, 상식을 근거로 하는 추론만을 이용하며, 자연에서 볼 수 있는.. #10 지능의 기원 : 신경의 암흑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09 지능의 기원 : 세상을 인식하는 최초의 모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08 지능의 기원 : 생명에게 왜 호기심이 생겼을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07 지능의 기원 : 패턴인식의 문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06 지능의 기원 : 시간차학습의 진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