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책들 (163) 썸네일형 리스트형 #05 지능의 기원 : 시행착오에서 배우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04 지능의 기원 : 연합, 예측 그리고 학습의 여명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03 지능의 기원 : 감정의 기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02 지능의 기원 : 좋음과 나쁨의 탄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01 지능의 기원 : 뇌가 등장하기 전부터 지능은 있었다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00 지능의 기원 : 들어가기 감수 정재승지능의 역사라는 무대에서 펼쳐진 인간 뇌의 경이로운 여정저자는 지능을 단순히 신경망의 복잡성이 증가한 결과로 보지 않고, 각 진화 시기마다 특정한 생존 도전과 환경적 요구에 맞춰 신경회로가 혁신적으로 재구성되었음을 강조한다. 특히 이러한 혁신이 무작위적이거나 일률적인 과정이 아니라, 생물학적 진화와 인지적 필요가 정교하게 맞물린 결과임을 보여준다. 이 책에 담긴 통찰은 뇌과학이 홀로 설 수 없으며, 그동안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진화생물학의 관점을 적극 수용해 지능 연구의 패러다임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지능 연구에서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임을 일깨워준다. 들어가며AI의 눈으로 인류 지능의 역사를 재구성하다에 나오는 가사 로봇 로지에게는 사람의 지능이 있었다. 그냥 물리세계에.. #end 부의 기원 정치와 정책 : 좌우 대결의 종말 18. 정치와 정책 : 좌우 대결의 종말경제 사상은 항상 정치와 연계되어, 역사적으로 보면 경제 이론의 패러다임이 바뀌면 정치 지형도 변하여 왔다. 애덤 스미스의 아이디어 덕분에 19세기 자유 무역은 빠르게 확산되었다. 카를 마르크스 이론은 20세기 지각 변동의 동인이 되었다. 신고전학파 이론은 서구 정통 자본주의의 이론적 기반이 되었고, 케인스학파는 국가의 역할을 강조함으로써 정통 이론에 수정을 가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서구 경제에서 국가의 개입이 점점 늘어나 1970년대 말 절정에 달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는 1980년대 밀턴 프리드먼과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와 같은 경제학자의 영향을 받은 로널드 레이건과 마거릿 대처의 등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되었다. 복잡계 경제학이 시장에 긍정적 .. #18 부의 기원 금융 : 기대의 생태 17. 금융 : 기대의 생태계 노벨상을 비웃다1998년 여름은 금융 이론이 막을 내리고 새로운 이론이 시작되는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다. 1987년의 주가 폭락 사태가 금융 이론의 기본을 흔들었다면 1998년의 사태는 이론을 송두리째 붕괴시켰다고 말할 수 있다. 시장의 불완전성과 금융 시장의 연쇄적 붕괴, 그리고 위험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에 대하여 전통 경제학은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못하였다. 롱텀 캐피털이 큰 손실을 입은 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머턴은 "우리의 모델에 의하면 이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었는데"라고 말하였으나 그 사건은 일어났다. 잊힌 프랑스 남자와 먼지에 덮인 도서관1900년 대학원생 루이 바슐리에에는 이라는 논문을 썼다. 그 논문에서 그는 주식 가격의 움직임에는 규칙이 없다는 ..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