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 2편 10. 희귀한 비율 - 임계 상태와 직선의 위력 세상의 상당한 부분은 평균만이 아니라 분포의 "끝 부분"에서도 영향을 받는다. 평균이 아니라 예외적인 것에 의해서, 일정하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재앙에 의해서, "중산층"이 아니라 최고 부자들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우리는 "평균"의 사고방식에서 스스로 벗어나야만 한다. - 필립 앤더슨(1997) 사실 요즘은 지진, 진화, 산불, 심지어 병원에서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명단과 세계대전을 비롯한 모든 문제에서 임계점을 찾아내는 일이 유행이다. 그런 주장의 설득력은 크게 차이가 나지만 요동에 대한 극단적인 민감도, "무규모" 사건들, 특히 확률 분포의 특별한 형태를 비롯한 임계 현상의 특징들 중 많은 부분이 자연과 인간 세계에서 폭넓게 발견되고 있는 것은..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 1편 물리학, 임계 질량, 책디자인을 보면 정말 읽고 싶지 않아 질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복잡계를 알아 가는데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서론 - 정치 산술 1690년 즉위식을 마친 영국의 윌리엄 3세에게 책 한 권이 전달되었다.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튼튼하고 안전한 나라임을 밝히겠다는 내용의 책이다. 내용은 영국은 위대해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었다. 페티는 어떤 근거로 그런 과감한 주장을 했을까? 이라고 부르는 그의 책은 정치학의 효시였다. 페티는 영국 사회의 건강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숫자를 사용했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 상대적이고 과장된 언어와 학문적 추론에만 의존하는 대신, 내 생각을 숫자, 무게, 또는 측정치로 표현하고, 상식을 근거로 하는 추론만을 이용하며, 자연에서 볼 수 있는 .. 블랙스완 위험 가득한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아남기 프롤로그 새의 깃털이 주는 교훈 첫째, 검은 백조는 '극단값'이다. 극단값은 과거의 경험으로는 그 존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대 영역 바깥에 놓여 있는 관측값을 가리키는 통계학 용어다. 극단값이라 부르는 이유는 이것이 존재할 가능성을 과거의 경험으로는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검은 백조는 극심한 충격을 안겨 준다. 셋째, 그 존재가 사실로 드러나면, 인간은 적절한 설명을 시도하여 검은 백조를 설명과 예견이 가능한 것으로 만든다. 요컨대 희귀성, 극도의 충격, 예견의 소급 적용, 이 세 가지가 검은 백조의 속성이다. 우리는 몇 마리 되지 않는 검은 백조로써 세계의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특정 사상과 종교가 발흥하는 이유, 역사.. 창발의 시대 서론 1527년 5월 6일 사실상 그들 모두는 돈을 위해서 싸우는 전문가이자 앞선 전투의 참전용사로서, 전쟁이라는 사업을 매우 잘 아는 병사들이었다. 문제는 몇 달 동안 아무도 급료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로마의 재화에 대한 약탈의 기대만이 지금까지 용병들을 지탱한 힘이었다. 모두가 경쟁이 치열하고 수익성이 높은 시장에서 모집된 병사들이었다. 군대를 모으는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그들에게 급료를 지급하는 것이 문제였다. 그들은 생존을 위한 약탈과 더불어 자격 없는 성직자들이 부당하게 획득한 재산을 그들과 분리할 기회를 즐길 것이었다. 그들의 장창 위에서 까딱거리는 임시 사다리가 부의 공정한 재분배로 가는 길을 열 것이다. 공작의 병사들은 전문가였다. 그리고 절망적인 상태였다. 그들을 멈추려면 사랑하는.. 공학의 시간 시작하며 세상은 만들어가는 것이다 (통제불능에서 말하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와 반대 되는 개념이라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 만들어가는 것의 의미는 신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인간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개념에 더 가깝다) 한 회사는 시간을 투입할수록 더 많은 수입이 창출되고 또 한회사는 시간을 줄여도 같은 수준의 수입이 창출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이 두 회사 간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걸까요? 어떻게 새로운 생태계를 태동시킬까? 서양의 선진국은 수많은 시행착오 과정을 겪었습니다.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겪은 날것의 기억과 험난한 경험에서 비롯된 '생태계 구축'의 비법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생태계를 태동하게 하고, 성장 시킬 수 있는지, 노.. 비탈릭 부테린 지분증명 책 서문 2022년 9월 27일 출간된 책 서문입니다. 19세에 이더리움을 만들어 억만장자가 되었지만, 아직도 가끔 친구 집 소파 신세를 지기도 하는 비탈릭 부테린은 원래는 글을 쓰고 싶어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아버지의 권유로 비트코인을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도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글을 썼다.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코인을 돈 주고 사거나, 빌리거나, 채굴하는 대신 온라인 포럼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비트코인에 대한 글을 작성하는 대가로 제게 비트코인을 고료로 지급해주실 분이 있을까요?" 그가 이런 제안을 했던 2011년, 일부 사람들이 그에게 응답했다. 이후 부테린은 계속 글을 써나갔다. 디지털 잡지인 을 공동 창립할 때까지 말이다. 당시 크립토는 규모가 작은 비주류 서브컬처 중 하나에 불과햇지만, .. 니체극장 PART4 창조하는 파괴자 "철학자, 아아, 종종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치고종종 스스로에게 두려움을 느끼는 존재,그러나 너무나도 호기심이 강해서 언제나 거듭 자기자신에게로 되돌아오는 존재." 얼음같이 차갑고 싸늘해서 그에게 손을 대면 불에 덴 듯이 뜨겁다.그를 건드리는 사람마다 놀라서 손을 뗀다.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그가 타고 있다고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12 선악의 저편"니체의 위험한 책 ... 그는 하나의 길을 찾아낸 최초의 사람이다." "만인을 위한 책은 항상 좋지 않은 냄새를 피운다.거기에는 하찮은 인간들의 체취가 배어 있다.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숭배하는 곳에서는 언제나 악취가 풍긴다." "독립이란 극소수의 인간에게만 가능한 것이며 강자의 특권에 속하는 것이다.아무 거리낌 없이 아주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여 그것을 시도하.. 푸코와 촘스키의 대화 정의와 권력에 대하여 (유튜브 충코의 철학) 유튜브 충코이 철학에서 번역해주신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사유의 깊이가 약해서 듣는 것 만으로는 이 두분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어 정리를 통해 생각해보려 정리해보았습니다. 이 영상은 철학자 미셸 푸코와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가 1971년 권력과 정의에 대해 토론한 것을 이해를 돕기 위해 약간의 설명을 덧붙여 의역한 것입니다. 원 영상 링크는 더보기란에 있습니다. https://youtu.be/7WZxH8Itqgo https://www.youtube.com/watch?v=xpVQ3... 촘스키 : 제가 이미 말씀드린 것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만약 인간 본성의 근원적인 요소 중 하나가 강압적인 기관에 의해서 자의적으로 제한당하지 않는 자유로운 창조적 활동에 대한 욕망이라는 것이 옳다면 저는..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